• 포커 용어 룰 정리 (Poker Terminology Rules)

    출처:나무위키

    포커 POKER

    플레잉 카드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카드 게임 중 하나이다. 플레이어들은 본인이 가진 카드 조합을 확인하고 금액을 베팅한 후, 서로의 카드를 모두 공개하여 그 결과 가장 높은 카드 조합을 가진 플레이어가 승자가 되어 베팅된 판돈을 모두 차지하는 게임이다.

    이름의 유래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독일의 Pochspiel이란 칩을 담는 바구니에 돈을 넣고 하는 게임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18세기 말 아메리카 대륙의 프랑스인 개척민들이 프랑스의 Poque 게임을 루이지애나로 가져왔고, 이후 영국의 Brag 게임의 영향을 받아 뉴올리언스에서 발전되어 퍼져나간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의 포커로 발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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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서양에서는 텍사스 홀덤이 가장 대중적이고, 한국에서는 7포커를 많이 한다.

    1. 베팅(Betting): 경기 도중 판돈을 올리는 과정. 재미삼아 가볍게 하는 포커라면 큰 문제가 안 되지만, 진지하게 하는 포커 게임에선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다. 참고로 하프, 따당, 삥, 쿼터, 풀 등은 하우스 룰이며, 공식적으로는 사용되지 않는 개념이므로 주의.

     

    2. 앤티(Ante): 게임을 시작하면서 의무적으로 베팅하는 기본금으로, 일종의 참가비 내지 밑돈 개념이다. 소극적인 플레이를 줄이고 적극적인 베팅을 유도하기 위해서 앤티값을 높게 설정하기도 한다.

     

    3. 체크(Check): 판돈을 추가하지 않고 차례를 넘기겠다는 신호. 카드가 돌아가고 처음으로 베팅하는 사람이 쓸 수 있다. 단, 이후 다른 사람이 체크를 받아들이지 않고 판돈을 올렸다면 체크를 한 사람도 콜을 하든 레이즈를 하든 받아야 한다.

     

    4. 베트(Bet): 한 베팅 라운드에서 최초로 판돈을 올리겠다는 신호. 만약 아무도 베트를 선언하지 않으면 플레이어 전원이 이번 라운드에선 모두 판돈을 올릴 의사가 없다고 간주되어 추가베팅 없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베트를 선언한 사람은 그만큼의 베팅액을 올려야 하며, 다른 플레이어들은 콜 혹은 레이즈를 선언해야만 계속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5. 콜(Call): 앞의 플레이어가 판돈을 올린 것을 받아들인다는 의미. 하나의 베트·레이즈에 모든 플레이어가 콜하면, 베팅 라운드는 다음 과정으로 넘어간다.

     

    6. 레이즈(Raise): 앞의 플레이어가 판돈을 올린 것을 받아들이고, 또한 거기서 추가로 더 베팅하는 것. 한 베팅에 최대 3번까지 가능한 것이 일반적이지만, 레이즈 한도를 없앤 노리밋(No Limit) 룰도 있다. 이 때 올인이라는 단어를 매우 쉽게 볼 수 있다.

     

    7. 폴드(Fold): 경기를 포기하는 것. 포기하기 전까지 베팅한 금액은 잃게 된다.

     

    한국에서는 수입되면서 명칭이 '다이(Die)'로 바뀌었다.

     

    8. 올인(All in): 콜 금액이 부족해 콜이 불가능할 경우, 자신이 지금 보유한 전 재산을 걸어 콜을 받는 행위. 다만 올인을 하고 게임에서 이길 경우에는 각각의 플레이어들에게서 자신이 베팅한 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은 받을 수 없다. 언제 선언하든 올인한 사람은 카드 오픈까지 추가베팅 없이 게임할 수 있다. 보통 올인을 할 경우 어차피 돈을 전부 걸었기 때문에 폴드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자신의 패가 좋지 않다면 폴드를 하는 경우도 많다.

     

    9. 블러핑(Bluffing): 자신의 패가 좋지 않으면서도 패가 좋은 것처럼 베팅을 자꾸 올리거나 계속해서 콜을 받아서 따라가는 전략이다. 대표적인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전략이기도 하고 자주 하다보면 티가 나기도 해서 자주쓰지는 않지만 오히려 자주 써서 좋은 패가 나왔을 때 블러핑인 척하는 전략도 있다.

    텍사스 홀덤 족보

    1. 하이 카드(High Card): 숫자가 높은 카드 1장. No pair(페어가 없음)라고도 한다.

    2. 원 페어(One pair): 숫자가 같은 카드 2장.

    3. 투 페어(Two pairs): 원 페어가 2개 존재.

    4. 쓰리 오브 어 카인드(Three of a kind): 숫자가 같은 카드 3장. Trips, Set이라고도 한다.

    5. 스트레이트(Straight): 숫자가 이어지는 카드 5장.

    5,4,3,2,A의 스트레이트가 가장 낮은 스트레이트이며, A,K,Q,J,10의 스트레이트가 가장 높은 스트레이트이다.

    6. 플러시(Flush): 무늬가 같은 카드 5장.

    7. 풀 하우스(Full house): 숫자가 같은 카드 3장 + 숫자가 같은 카드 2장. (쓰리오브어카인드+원페어)

    8. 포 오브 어 카인드(Four of a kind): 숫자가 같은 카드 4장. Quads라고도 한다.

    9. 스트레이트 플러시(Straight flush): 숫자가 이어지고 무늬가 같은 카드 5장. 5,4,3,2,A의 스트레이트 플러시가 가장 낮다.

    10. 로얄 플러시(Royal Flush): 무늬가 같은 A,K,Q,J,10 포커에서 가장 높은 족보로 스트레이트 플러시중 가장 높은 숫자 5개로 이루어졌다 하여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라고 불린다. 

    세븐포커 족보 (우리나라)

     

    보시다시피 각 단계의 명칭이 조금씩 다르며, 특히 스트레이트 계열의 패에 관한 규칙이 우리나라 족보와 다르다.

    한국이나 홍콩 등지에서 통용되는 족보에선 스트레이트보다 높은 '백 스트레이트'가 영어권 족보에선 스트레이트 계열 패 중 최하위에 속한다든가, 스트레이트 플러시보다 높은 백 스트레이트 플러시가 스트레이트 플러시 계열 패 중 최하위인 것이 가장 큰 차이.

    즉 '백'이 들어가는 것은 한국, 홍콩 지역 외엔 외국에서 무조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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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로우 포커

    자신의 카드를 다른 사람이 전혀 볼 수 없고, 공유하는 카드도 없으며, 받은 카드의 일부를 교환할 수 있는 게임.

    이 중 가장 유명한 게임은 파이브 카드 드로우이며, 한 사람당 5개의 카드를 가지고 시작하는 게임이다. 옛날에는 포커라 하면 파이브 카드 드로우가 떠오르는 것이 기본이었고, 게임 자체도 쉬워서 맨 처음 배우게 되는 포커이다. 하지만 카지노의 포커룸이나 토너먼트로는 거의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카드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다른 포커에 비해 운이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드로우 포커로는 바둑이가 있고, 깜깜이라는 게임은 파이브 카드 드로우의 변형이다. 이 외에 파이브 카드 드로우의 경우 변종게임이 많다.

     

    이름 그대로 5장의 카드로 하며, 카드를 전혀 공개하지 않고 하는 포커 게임이다. 딜러와 플레이어 1대1로 하기도 하며, 딜러 없이 플레이어들끼리 대결하기도 한다. 잭스 오어 베터(Jacks or Better)라는 조건이 붙기도 하고 안 붙기도 하는데, 이는 첫 베팅을 하려면 최소한 잭 원 페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누구와 하느냐, "잭스 오어 베터"냐 아니냐에 따라 게임 방법이 다르다.

    딜러와 1대 1인 경우 베팅 후 5장을 받는다. 이후 교환할 카드를 1~5장 선택한 뒤 바꾼다. 그렇게 나온 족보에 따라 걸었던 금액의 2배를 받는다. 만약 탑이나 원페어일 경우 돈을 잃는다.

    플레이어들과 할 경우 5장을 받고 베팅을 한다. "잭스 오어 베터"일 경우 첫 베팅을 할 때에만 잭 원페어 이상이 있어야 하며, 아닐 경우 체크(패스)만 가능하다. 이후 마음에 들지 않은 카드를 1~5장까지 원하는 만큼 바꾼 다시 베팅을 하고, 패를 공개하여 승부를 낸다.

    반대로 "로우볼(Lowball)"이라 하여 낮은 패를 쥔 사람이 이기는 방식도 있다. 게임 방식은 똑같으나 가장 낮은 조합이 이긴다. 최상의 패는 5탑.

    상대 패를 볼 수 없고, 오로지 교환된 카드 숫자만으로 상대의 패를 추측해야 하기에 그만큼 운에 많이 의존한다. 또한 베팅 라운드가 적어서 게임이 상당히 빠르게 진행된다.

    2. 스터드 포커

    다른 사람이 자신의 카드 중 몇 장을 볼 수 있는 게임. 주로 5~7개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며, 현대 대부분의 포커 변형 게임은 이 스터드 포커이다. 세븐 카드 스터드(Seven-card stud)가 가장 잘 알려진 스터드 포커이다. 세븐 카드 스터드에서는 3장의 카드는 자신만 볼 수 있지만 4개의 카드는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다.

    두 장을 엎어 받고, 한 장을 보이는 채로 받는다. 이후에는 한 장을 엎어서 버린 다음 한 장씩을 받으며, 마지막은 패를 엎은 채로 받는다.

    대한민국에서 흔한 세븐 포커가 세븐 카드 스터드의 변형이며, 초이스 게임은 세븐 포커와 같으나 처음에 배부받은 4장 중 한 장을 버려 3장을 쓴다.

     

    각각의 플레이어가 7장의 카드를 받으며, 받은 카드들 중 4장을 공개하는 포커 게임이다. 이것이 대한민국에 수입되어 변형된 버전이 '세븐 포커'이다. 텍사스 홀덤이 유행하기 전에 세계에게 가장 널리 유행하던 포커 게임이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무늬별 서열이 추가되고, 베팅 라운드가 더 짧아지고, 족보가 약간 바뀌어 플레이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특별히 종목의 언급이 없다면 포커란 이 게임을 의미한다.

    3장을 받은 후에 1장을 공개하고, 공개된 3장을 추후에 더 받는다. 그리고 카드 1장을 받을 때마다 베팅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흔히 히든 카드라고 부르는 마지막 7번째 카드는 상대방에게 공개하지 않은 채로 받는다. 즉, 숨겨진 3장과 공개된 4장으로 플레이하며,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5장을 선택해 승부를 겨룬다. 7장의 카드를 쓰기에 파이브 카드 스터드 게임보다는 훨씬 높은 족보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게임에도 다양한 변형이 이루어졌는데, 가장 대표적인 변형은 처음에 4장을 받아 시작하는 것이다. 4장을 받아 1장을 버리고, 1장은 공개하고, 2장은 숨겨서 시작한다. 이후 진행 방식은 동일하다. 8장의 카드를 사용하는 효과가 나기 때문에 더 높은 족보가 만들어진다. 이를 보통 '초이스 게임'이라고 부른다.

    대한민국의 주요 게임 사이트(한게임, 넷마블, 피망 등)에서 주로 다루는 포커 게임이 바로 이 게임이다.

    3. 커뮤니티 카드 포커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는 자신만의 카드와 다른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는 카드들이 있는 게임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텍사스 홀덤(Texas hold'em)이 있다. 커뮤니티 카드 포커라 하면 텍사스 홀덤을 의미할 정도로 가장 유명하고 가장 널리 플레이된다.

    텍사스 홀덤 다음으로 유명한 커뮤니티 카드 포커는 오마하 홀덤이 있다.

    ​플레잉 카드로 즐기는 포커 게임의 한 종류며, 마인드 스포츠이자 가장 대표적인 '커뮤니티 카드 포커'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되는 서양권의 대표적인 포커 게임이다.

    개인별 손패 2장과 모든 플레이어들이 공유하는 커뮤니티 카드 5장을 가지고 카드 조합을 만든 후, 서로의 손패를 모두 공개하여 그 결과, 가장 높은 카드 조합을 가진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다수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2장의 카드로 이론상 23명이 동시에 게임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보통 10명정도까지 동시에 게임을 할 수 있는데, 다른 포커 게임에 비하면 확연히 많은 수임은 분명하다.

    현재는 프로 포커 플레이어를 하나의 직업으로 보고 인정해주는 추세와 문화가 자리잡았으며 포커가 오랜 공부와 전략 연구, 그리고 뛰어난 마인드 관리를 동반해서 실력을 발휘하면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일종의 마인드&두뇌 스포츠로 인정받고 있다. 사실 전세계에서 포커를 스포츠로 인정하지 않는 국가가 얼마 없다.

    2015년부터 중국에서도 포커를 프로 선수로써 인정함으로써, 결국 아시아권에서 대한민국이 유일하게 포커가 스포츠 종목이 아닌 국가가 되었다.

    4. 카지노 테이블 포커

    포커는 원래 플레이어끼리 겨루어 그중 1명(하이로우에선 최대 2명)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카지노에서 적용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블랙잭과 비슷하게 딜러와 다수의 플레이어가 각자 1:1 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변형시킨 것이 카지노 테이블 포커이다.

    영어권에서는 이런 류의 게임들을 모아 '뱅킹 게임(Banking games)'이라고 묶기도 한다.

    파이브 카드 스터드 포커와 유사한 캐리비안 스터드 포커, 3장의 카드만 사용하는 쓰리카드 포커, 4장의 카드를 사용하는 포카드 포커, 7장의 카드를 사용하는 파이고우 포커 같은 게임이 있다.

    카지노 테이블 포커에서도 베팅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베팅을 통해 상대방(또는 딜러)에게 블러핑을 시도하는 것이 애초에 의미가 없다.

    블랙잭과 마찬가지로 딜러는 플레이어의 베팅과 무관하게 정해진 규칙에 따른 기계적인 플레이를 하기 때문. 그 대신 플레이어는 높은 족보가 만들어지면 그만큼 높은 배당을 돌려받는 구조를 많이 사용한다.

    예를 들어 투 페어로 승리하면 베팅금의 2배를 돌려받으며, 플러시로 승리한다면 5배를 돌려받는 구조이다.

    승리조건은 딜러를 상대로 높은 패를 잡는 것. 스터드 방식답게 5장을 받고 카드 교환은 없다.

    게임은 어디까지나 딜러와 플레이어의 대결이며, 플레이어와 플레이어 사이의 패 싸움은 아무 의미가 없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원하는만큼 기본금을 베팅한다. 이후 플레이어들은 카드를 받은 후 레이즈를 할지 폴드를 할지를 정한다. 레이즈를 선택할 경우엔 '카드를 받기 전에 처음 걸었던 금액만큼의 정확히 두배를 더 걸어야 한다'. 폴드는 게임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며, 게임을 포기(폴드)하면 처음 베팅액은 딜러가 가져간다. 카드는 플레이어들과 딜러가 각각 5장씩 받고, 딜러의 카드는 한 장을 공개한 채로 둔다.

    캐리비안 스터드에서 중요한 점은 딜러가 원 페어 또는 A와 K가 포함된 탑 이상을 들어야 한다는 점인데, 만약 그러지 못했을 경우, 딜러가 게임을 속행할 수 없기 때문에 그 게임은 무효화되고 베팅했던 사람들은 원금을 돌려받는다. 무효화되지 않아서 게임이 계속 진행되면, 딜러에게 승리할 시 이긴 패에 따라 돈을 몇 배로 더 받을 수 있다. 물론 딜러에게 지면 그냥 베팅한 돈을 잃고 끝난다.

     

    5장을 가지고 하는 일반 포커와 달리, 3장으로 족보를 만드며, 족보의 구성과 순위가 일반 포커와는 다르다.

    하이 카드(High Card)

    페어(Pair)

    플러시(Flush)

    스트레이트(Straight)

    트리플(Three of a Kind)

    스트레이트 플러시(Straight Flush)

    아래로 갈수록 강한 족보이며, 일반 포커와는 다음 두 가지가 크게 다르다.

    플러시는 스트레이트 보다 낮은 족보이다.

    트리플은 포카드급의 높은 서열을 가진다.

    게임 방식은 캐리비안 스터드 포커와 거의 같은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며, 딜러가 퀸 탑 이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게임이 무효화된다.